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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연예가 콘서트, 티비방송

알뜰나라 2022. 10. 14. 01:39





이번 주말은 전국이 떠들썩할 예정이다
당분간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처음으로 완전체로 15~16일 케이(K) 팝-방탄 부산 공연과 블랙핑크의 서울 콘서트가 시작된다

블랙핑크는 15~16일 월드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하고 방탄소년단(BTS)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산 공연을 드디어 펼치게 된다. 다행히 처음 결정된 장소가 변경되어 제대로 된 무대에서 세계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콘서트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매년 태풍에 대형 가림막이 손상되기로 유명한 곳인데 촉박한 시간 때문에 제대로 된 보수도 하지 못한 채 콘서트가 열리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에서 서울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연다.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라고 소속사에서는 발표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도 올랐다

방탄소년단 bts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비티에스 옛 투 컴’인 부산’을 개최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도 내 보낸다고 하니 큰 위안이 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당분간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얘기한 뒤에 어렵게 성사되었는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콘서트에 방탄소년단만큼 어울리는 가수는 없으리라
한국을 세계적인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활약할 것이다

BTS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이며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둘러싼 찬반 대립으로 지난 7일 국정감사장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멤버 진이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는 12월 안에 입장을 확정하겠다는 뜻을 13일 밝혔다.

BTS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의견은 당적에 관계없이 의원들 개인마다 생각이 달랐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 간다’는 내용의 BTS 노래 가사를 인용,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병역이행으로) 말이 많으니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BTS 병역특례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비율이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공정성과 현역 군인들의 사기 등 측면에서 바람직한지 반론들이 있다”며 “찬성론에도 일리는 있지만, 반론에 더 비중을 두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거들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성호 의원이 BTS 입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다만 군 복무 중 공연 연습 시간을 주는 등 외부 활동 공간을 확보해줘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병역법 시행령에 예술요원을 포함할 수 있지만, 정부 입장에선 (이렇게 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이런 형태의 입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국방부 장관이 한 얘기처럼, 군에서 공연 연습시간을 주면 된다”며 “멤버들 연령을 고려하면 그룹의 ‘완전체’로는 어렵지만 (입대해도) 절반 이상이 활동 가능하다 ‘고 덧붙였다.

과연 어떻게 결정이 날것인지 대한민국이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예능-김신영의 <전국 노래자랑> 이 드디어 시작된다
김신영의 <전국 노래자랑>(한국방송 1 낮 12시 10분)은 오는 16일 일요일 드디어 첫 방송 한다. <전국 노래자랑>은 고 송해를 이어 김신영이 진행을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월 29일부터 지금까지 예능계 ‘핫이슈’였다.
고 송해를 이어 진행을 맡게 될 수많은 연예인들이 후보에 올랐으며 전 국민의 관심이었으며 방송 순서를 두고 ‘지역 차별’ 논란까지 있었다. <전국 노래자랑>에서 이런 논란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첫 방송에 국민적인 관심이 주목된 상태이다
국민 여동생 재간둥이 김신영이 어떻게 전국 노래자랑을 재창조할 것인지 기대가 크다



15~16일 드라마-김혜수 주연의 색다른 중전 <슈룹> 첫 방송
제목인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이다. <슈룹>은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엿볼 수 있다. 김혜수는 주인공인 중전 화령으로 조선의 국모지만 사고 치는 왕자들을 챙기다 보니 기품을 버린 지 오래고, 궁에서 발이 가장 빠른 사람이다

김혜수는 드라마를 기준으로는 20년 만에, 영화를 기준으로는 9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그는 데뷔 이후 38년 동안 사극은 많이 하지 않았다. 영화는 2013년 <관상>, 1995년 <영원한 제국>, 드라마는 2002년 <장희빈>, 1988년 <춘향전>, 1987년 <사모곡> 정도이며 그동안 출연한 정통 사극과 달리 <슈룹>에서는 코믹한 면모 등 필요에 따라 욕도 하고, 자존심도 버릴 줄 아는 색다른 설정의 중전마마로 출연하는데 사극판 스카이캐슬로 수많은 부모들의 관심이 벌써 대단하다

김혜수 슈룹





14일 OTT-이준익 감독 드라마 데뷔작, SF물 <욘더> 공개